전남 여수시, 관광업 종사자 친절교육 자정 결의대회 진행
- 지난 18일 음식‧숙박 업주 등 친절‧정직 ‘앞장’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여수 관광 친절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사)여수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음식·숙박·관광업체 등 관광업 종사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교육과 결의대회로 진행했다.
친절교육 강사로 나선 SM스피치아카데미 이수민 대표는 ‘요즘 손님 트렌드 알면 나는 친절맨’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대표는 2020 소비트렌드와 스마일트레이닝, 스트레스관리법, 바른인사·바른미소·차분한 말투 등 5대 실천과제를 쉽고 재밌게 설명했다.
이어서 친절하고 정직한 관광을 다짐하는 자정결의대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친절한 여수! 다시 찾고 싶은 여수!’, ‘더 친절하게~ 더 정직하게~’, ‘웃음에 반해요! 여수에 반해요!’ 가 적힌 ‘손배너’를 펼치며 구호를 제창했다.
(사)여수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친절한 여수, 다시 찾고 싶은 여수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친절아카데미 및 결의대회를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숙박업소 가격 공시 앱 ‘여수夜’와 음식점 가격 공시 앱 ‘여수 맛’을 출시하는 등 정직한 관광에 주력하고 있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