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합창단, 제6회 정기연주회 성황리 개최
무안군합창단(단장 이명숙)은 지난 3일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무안군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수준 향상과 문화 나눔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연주의 지휘와 이은연의 반주로 진행된 이날 연주회는 ‘과수원길’과 ‘단발머리’, ‘내 영혼 바람되어’등 총 9곡의 합창으로 이날 행사를 찾은 군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소프라노 김선희, 테너 강항구가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지역 내 삼향읍 주민으로 구성된 스위트합창단이 특별출연해 ‘고향의 노래’, ‘아름다운 나라’를 무안군합창단과 함께 부르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2000년에 창단된 무안군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각종 축제와 행사에 출연하여 군민의 문화 기회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