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귀농․귀촌&청년농부 박람회’19~20일 개최
- 도심 속에서 열리는 팜파티 (farm party) -
- 청년 귀농 특강, 제주어 골든벨, 먹거리 시연 및 다채로운 체험 마련돼 -
귀농귀촌인의 대표 축제 ‘귀농귀촌 청년농부 박람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방송(주)이 주최하는「귀농‧귀촌&청년농부 박람회」는 자연 속에서 열리는 팜파티(farm party) 컨셉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제주 귀농·귀촌과 청년농부를 주요 테마로 제주 농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9일(토)에는 오후 1시부터 ▲제주 농특산물 경매 알뜰장터 ▲귀농․귀촌 퀴즈 대회 ▲제주어 골든벨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경연, 공연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제주 농특산물을 포함한 20여개의 다양한 판매부스와 김오곤 한의사와 김덕만 박사를 초청한 ‘건강과 행복’,‘청년 창농’강연도 계획돼 있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다.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제주 먹거리 시연 및 체험은‘레드키위청 만들기’, ‘키위롤샌드위치 만들기’, ‘감귤수제청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기술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 기관에서는 귀농·귀촌 정책지원, 농지은행사업, 친환경인증, 영농 등 상담부스 운영해 정착 주민의 창업 및 취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우철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직군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팜파티 분위기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흥미와 유익함을 모두 갖춘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