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T경진대회 ‘대상’
- 고령층, 결혼이민자 부문서 수상…정보기술 선도도시 위상 높여 -
여수시가 지난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19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정보기술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최용모(남, 79세)씨와 우에다미카(여, 41세)씨가 각각 고령층과 결혼이민자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전형준(남, 45세)씨가 장애인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고령층 1‧2, 장년층, 결혼이민자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지역예선을 통과한 참가자 320여 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대상으로 IT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