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저지 활동 전개
- 연꽃축제 기간 중 서명운동 및 홍보활동 가져 -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모종국, 이하 범대위)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제23회 무안연꽃축제 기간 동안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저지 활동을 전개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군 이전 반대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전투비행장 이전사업 바로알기 홍보책자 등을 배부하며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의 부당성과 이전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을 알리는데 주력하였다.
범대위 모종국 상임공동위원장은 “전투비행장이 무안으로 이전하면 무안군 대표축제인 연꽃축제와 갯벌축제에도 심각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범대위는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저지에 적극 앞장서겠으니 군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발대식을 가진 범대위는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군 이전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무안군 성인인구 대비 60%인 39,818명이 서명에 동참하였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