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흥국상가 청춘 골목야시장’ 27일 개장
-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흥국상가 거리 일원서 댄스, 마술 공연 등 펼쳐져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흥국상가 거리 일원에서 ‘흥국상가 청춘 골목야시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레트로 뮤직 콘서트, 뉴트로 댄스 왕 경연대회, 마술공연, 푸드 트럭 등 즐길 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를 풍성히 만날 수 있다.
이날 이병주 색소폰니스트와 실력파 보컬리스트 하이진은 무대에서 음악으로 옛 추억의 감성을 되살린다. 마술골목에서는 아동마술, 게릴라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마술 용품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권오봉 여수시장이 1939흥국문화배급소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직접 진행한다.
보이는 라디오는 유튜브로 생방송할 계획이다.
흥국상가 청년사업단 백현공 씨는 “올해 5월 이후 흥국상가에 감성 카페, 보세 옷 가게, 꽃집 등 청년 창업 가게 5곳이 오픈했다”며 “청년상인 간 연결망을 강화해 상생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흥국상가 청년사업단의 청상어 프로젝트가 전라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매달 새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