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서 여수 매력 홍보
- 13일, 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바이어, 일반인 등 4000여 명 참여 -
- 지역 MICE 인프라, 인센티브 지원제도, 관광콘텐츠, 지역특산품 등 알려 -
여수시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2019)에 참가해 여수의 매력을 홍보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KME는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MICE산업 전시박람회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MICE 바이어와 셀러, 일반인 등 4000여 명이 참여했다.
여수시는 지역 14개 기업‧단체에서 26명이 참가해 MICE 유치 상담과 관광지‧농수 특산품 홍보 등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여수의 자연경관과 현대식 컨벤션 시설, 다양한 인센티브제도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2박 3일간 운영한 12개 전시부스에는 약 1000여명이 방문했고, 2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남해안권 MICE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MICE 기반 조성과 행사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