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욱 기자/스포츠닷컴]
비전 2014 프로그램
말레이시아 펜싱 선수단 초청 전지훈련 수료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 프로그램인『OCA-인천 비전 2014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아시아경기대회 지원본부(본부장 이풍우) 에서는 말레이시아 펜싱 선수단을 초청하여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인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30일 저녁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참여 선수들 모두 기량향상이번 전지훈련에 훈련 지도는 펜싱 종목 중 에페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화성시청팀 송수남 코치가 맡아 주었다. 선수들의 수준에 맞는 훈련강도 조절과 적절한 훈련 파트너와의 기술훈련 및 연습게임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 참여선수 3명(남3) 모두가 기량이 월등하게 향상 되었다고 밝혔다.
전지훈련을 통한 양국간의 상호 우호협력 증진 모도
○ 수료식에서 말레이시아 펜싱팀 “올렉” 코치는 전지훈련 소감을 통하여 “펜싱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에서 말레이시아 펜싱 선수단을 초청하여 전지훈련을 실시한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표시하고, 이번 전지훈련이 말레이시아 펜싱 선수단의 기량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그동안 전지훈련에 참여한 훈련 파트너 선수와 지도코치에게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모범선수에 대한 표창
전지훈련 기간동안 가장 모범적으로 참여하고 기량이 많이 향상된 선수 선발에는, “아지에(24세)” 선수가 선발되어 모범패를 수여 받았다.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참여한 것에 대하여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열심히 새로운 기술을 연마하겠으며 2014년 아시아 경기대회에 참여하여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성공적인 전지훈련 수료 축하
이날 수료식에서 박승희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비전프로그램이 OCA 및 각국 NOC로부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하여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말레이시아 선수단에게 인천에서 문화적인 차이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전지훈련을 성공리에 마친 것을 축하하였으며, 본국에 돌아가서도 계속하여 개인별 기능 향상 훈련을 실시하여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당부하였다.
장경옥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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