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훈 기자/스포츠닷컴]
미추홀도서관 제7회 도서관현장발전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북스타트 사업에 노인인력을 활용한「책으로 만나는 실버도우미」운영 좋은 평가
미추홀도서관(관장 김기범)이 국립중앙도서관이 시행한 ‘제7회 도서관 현장발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받았다.
미추홀도서관(임미향·고금순)의 우수사례 ‘「책으로 만나는 실버도우미」 북스타트 프로그램 노인인력활용 운영사례’는 공공도서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북스타트 사업 추진에 노인인력을 활용하여 예산 절감 및 노인일자리 창출 등에 대하여 높이 평가 받았다.
북스타트 참여도서관에 파견된 「책으로 만나는 실버도우미」어르신들은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홍보?안내 및 책 꾸러미 배포, 책 읽어주기와 책 놀이, 찾아가는 북스타트 등의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였다.
지난 1년간 미추홀도서관에서 추진한 「책으로 만나는 실버도우미」는 어르신들의 자립심과 자신감 고취,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의 성공적 협력 사례, 아기와 부모들이 더불어 성장하는 도서관의 모습 등 공공도서관 운영모델의 좋은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국·공립 도서관, 공공 도서관, 대학 도서관, 전문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6팀 등 8개 팀이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5월 31일 오후 4시 국립중앙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서영훈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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