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지 기자/스포츠닷컴]
인천시는 5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제26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 인천 만들기의 일환으로 ‘인천시금연서포터즈’ 241명을 구성?운영한다.
금연을 위한 민?관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인천시금연서포터즈’ 는, 금연조기정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집중홍보?계도를 실시해 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한다.
시는 매년 5월 31일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금연주간을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한 달 동안 운영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부각시킨다. 기간 동안 시는 금연공원 합동단속, 공공청사 흡연실 운영지도점검, 건강UP~! 캠페인, 금연의 날 지정운영『2주만이라도 금연 Halleh(할래)!』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금연을 홍보하고 흡연자의 금연 프로그램 참여유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사회는 흡연 당사자는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간접흡연으로 인한 건강상· 정신상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도, 흡연에 대하여 관대한 사회적 풍토가 조성돼 있다.
시의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 인천 만들기’를 위한 이 같은 노력이, 흡연문화에 대한 인식을 바꿔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금연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원지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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