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호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 완산구는 의료 진료비 과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강화하여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여러 가지 상병을 중복으로 가지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 및 건강관리 상담, 교육, 보건과 복지자원 연계 등을 적시에 밀착 제공하는 제도로,

 

완산구는 사례관리사 4명이 의료 진료비 과다 이용자 65명을 대상으로 개별방문과 전화상담 등을 통하여 혈압, 혈당 등의 관리와 함께 보건소 만성질환 사업팀과 연계하여 보다 밀착형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시로 알기 쉬운 건강정보 제공과 효율적인 의료급여기관 이용 및 의료급여 이용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김경주 생활복지과장은 “의료급여 수급자들에게 지속적인 상담, 보건과 복지자원 연계 등의 사례관리를 통하여 대상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의료복지 서비스의 맞춤 설계로 불필요한 서비스를 차단하여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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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호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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