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숙 기자/스포츠닷컴]
수도권에서 이전한 기업들과 투자한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전주 이전 및 투자기업 융합협의회’(이하 ‘전주 이투협’ / 회장 : 강성록)가 5.22일 오전 9시부터 완주군 삼례읍 소재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주이투협’은 타 지역에서 전주로 이전하거나 투자한 기업들이 모여 주기적인 만남을 가짐으로서 인력난 등 각종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시정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하에 조속히 뿌리 내리도록 서로 돕자는 취지로 만든 모임이다. 이들 기업은 2006년도부터 전주로 이전 및 투자를 시작하여 총 1,661억원을 투자하여 1,380여명의 인원을 채용하였으며, 연매출액은 3,600여억원에 달하고 있어 고용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주이투협의 16개 회원사 대표들과 15명의 팔복동 주민자치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군 삼례읍 원학동 마을에서 콩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봉사활동 참여자들과 원학동 마을 주민들은 마을회관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전주?완주 통합 및 경제, 농업 등에 대한 담소를 나누었다.
이 행사에 함께 한 고언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이러한 활동들이 ‘전주이투협’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융합?통합?화합의 시작점이자 전주?완주 통합을 통한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전하였으며, 전주이투협 강성록 회장(동명기계 대표)도 "날씨가 무더워 힘들었던 만큼 뿌듯함은 배가되는 것 같다.”면서 “이번 활동을 계기로 ‘1村 1社’를 맺어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자 하는 기업들도 생겨 날 것으로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주이전및투자기업융합협의회」 완주군 농가 일손돕기
○ 일 시 : 5. 22 (수) 09:00 ~ 13:00
○ 장 소 : 완주군 삼례읍 석전리 원학동마을
○ 인 원 : 31명(회원 16, 팔복동 주민자치 15)
○ 내 용
- 농촌 일손 돕기 (콩심기)
- 참여자 및 주민 점심식사 (마을회관 / 닭매운탕)
※ ‘완주·전주 통합 및 상생발전 기원’ 현수막 게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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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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