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기자/스포츠닷컴]
◈ 6.24.~8.30. 중화권 대형 크루즈선 부산 방문에 대비하여 부족한 중국어 관광통역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2013 크루즈 중국어 관광통역 전문인력 양성과정’운영◈ 모집인원 총 30명, 모집기간은 6.7.까지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하 재단)은 세계 최대 관광 산업국으로 부상한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중화권 대형 크루즈선 부산 방문에 대비하여 부족한 중국어 관광통역 전문인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해 6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2013 크루즈 중국어 관광통역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20 관광천국 부산’을 목표로 크루즈, 해양, 의료, 문화·생태체험, 쇼핑, 컨벤션 등 6개 분야를 ‘6대 전략 관광 상품’으로 선정하여 고품격 관광 상품으로 성장시킴과 동시에 2013년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2014년 대규모 크루즈 박람회 및 암웨이 중화권 크루즈 관광객의 방문 등 크루즈를 이용하여 부산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관광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부산지역 거주자 중 新HSK 5급 이상 또는 그에 상응하는 내국인 및 TOPIK 중급 이상의 중화권 이주여성 및 유학생들이 모집대상이다. 모집기간은 6월 7일까지이며 수강생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10주간 약 106시간 정도의 이론(관광국사, 관광법규, 관광자원 등)수업과 실습을 병행하게 되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다.
이론 수업은 주 3회(월, 수, 금/14:00~16:00) 진행될 예정이며 실습은 총 8회 실시된다. 참여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E-mail(ihh@bfi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6월 11일 재단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심층면접을 거쳐 6월 18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자에게는 재단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부산시 명예통역원으로 등록하여 시와 재단 관련 각종 행사에 통역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다. 또한, 9월 14일에 있을 중국어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시험 응시료도 지급하여 수료자들이 실질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또는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www.newssports25.com
김현아 기자 smi5445@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