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효 기자/스포츠닷컴]
5.24. 14:00~18:00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지역 마을발전사업 담당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마을발전사업 권역별 워크숍’개최
지역공동체 활성화 추진방향 설명, 마을발전사업 추진매뉴얼 및 표준조례안 소개 등 마을발전사업의 유기적 연계·융합을 위한 토론의 장 마련
부산시는 5월 24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마을발전사업 연계·융합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들의 이해 증진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마을발전사업 권역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행정부가 최근에 마련한 마을발전사업 추진매뉴얼 및 표준조례안 등에 대한 권역별 설명회의 일환으로,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마을발전사업 담당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추진방향 설명 △마을발전사업 추진매뉴얼 및 표준조례안 소개 △전문가 특강 △마을사업 추진 우수사례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의 핵심사항인 추진매뉴얼은 △마을만들기 종합추진체계 구축 △마을발전계획의 수립 및 단계적 실행 △마을선정 및 사업발굴 △마을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마을상품 신뢰도 향상 △마을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역사회기여 강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또한, 표준조례안은 △마을종합발전계획 수립 △주민협의회 △마을공동체 위원회 △총괄부서 지정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마을발전사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우리 시가 마을만들기 사업의 선도 도시임을 알리는 계기로 삼아 중앙부처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이미 지난해 7월 ‘마을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위원회, 행정협의회, 마을(기업) 아카데미 등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 통합주민협의체 구성, 마을천사 양성을 추진 중에 있고, 특히 지난 5월 22일에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를 개소하였고 ‘부산 도시재생 선언’을 선포한 바 있다.
류재효 기자 ryu19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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