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새마을?바르게살기운동?자유총연맹?자원봉사연합회 등 200여명 참여
대전시민사회단체가 6일 오전 11시 한밭수목원에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새마을회원을 비롯한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자원봉사연합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최근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수목원 전 지역에 걸쳐 구석구석 쓰레기를 줍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회원들은“우리지역의 최고 명소인 한밭수목원에서 이런 행사를 갖게 돼 기분이 매우 상쾌하다.”며“이곳은 도심 속에서 숲과 꽃이 어우러진 오감만족의 체험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인 만큼 시민들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가져갈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관성 시 시민협력과장은“한밭수목원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명소를 시민 스스로 가꿔가자는 취지에서 이번 청결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시민사회단체가 클린도시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청결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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