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미숙)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시태봉)에서는 지난 20일 18시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 추동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 70여명에게 삼계탕·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바라기봉사단 30여명은 어르신들이 유난히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전 일찍부터 육수를 고아 삼계탕을 끓이고, 손수 전통시장에서 장을 봐서 깍두기, 열무김치 등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대접하였다.
또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전문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귀반사 등의 봉사활동을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에서는 완주·전주 통합을 향한 작은 밑거름이 되고자, 지난해 7월 화산면에서 600여명의 마을 주민들에게 자장면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올해 2월과 4월 이서면 이서교회 350여명, 봉동읍 제상교회 250여명에게 자장면 나눔 봉사, 지난 13일 봉동읍 구호경로당에서 120여명에게 삼계탕·밑반찬 봉사 등을 하여왔다.
박미숙 회장은“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뿌듯하고, 올 여름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이번 나눔 봉사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상생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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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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