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에서는 전주시립병원인 전주시노인복지병원(이사 강대행)과 협력하여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증 및 중증치매환자로 판정된 65세 이상 재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방문간호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복지병원 방문간호사가 전주시 거주 65세 이상 저소득 재가 치매환자로 등록된 210명을 대상으로 월 1회 개인위생 향상을 위한 간병 및 간호서비스, 전화 건강 상담, 개인별 관절운동 교육, 파스?기저귀 등 각종 의료용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추진되며, 또한, 의료법 허용규제내의 처방 및 투약지도를 통하여, 치매노인에 대한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저소득 치매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전주시노인복지병원에서는 간병 및 간호서비스 803건, 파스 등 의료용품 지원 544건, 처방 및 투약지도 522건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전주시보건소와 전주시노인복지병원이 상호 협력하여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조기검진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 수행하고, 재가 치매환자에 대한 무료 방문간호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여 전주시 거주 어르신에 대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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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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