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승 기자/스포츠닷컴]
시, 포장폐기물 감량 위한 과대포장 점검
-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대형마트 등 유통매장 대상, 30건 포장검사 명령
(기후변화대응과, 613-4320)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대형마트 등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시?구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과대포장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장난감, 화장품 등 총 30건의 제품에 포장검사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제품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낭비와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폐기물 매립, 소각 등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장방법 기준 위반이 인정되는 제품들은 제조업자에게 한국환경공단 등의 전문기관으로부터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해 검사성적서를 제출토록 하고,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검사결과 기준위반일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포장폐기물 감량을 위해 제조업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과대포장 제품 생산과 구입을 자제하고, 구입한 제품에 대한 포장지는 분리 배출해 재활용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포장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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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승 a37325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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