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독도 연구를 위한 '독도시민연대'가 창립한다.

 

독도시민연대창립준비위원회는 오는 10일 대구시 중구 매일빌딩에서 전·현직 대학교수, 시민단체 활동가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독도시민연대 창립 총회를 연다.

 

독도시민연대는 앞으로 역사, 지리, 국제정치학, 국제법 등 분야별로 흩어진 독도 관련 연구를 한 데 모으는 활동을 펼친다.

독도 주권 강화를 목표로 독도 공개토론과 같은 정기 학술행사를 한다.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맞춰 월간지 '독도'도 펴낼 예정이다.

 

서영하 독도시민연대 사무국장은 "국내 독도관련 단체가 50여개나 되지만 독도 연구는 좀 부실한 것 같다"며 "독도 연구를 제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09 11: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