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영 기자/스포츠닷컴]
국제 결혼한 대구지역 외국인 여성 대상, 2월 17일까지 접수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대구지역 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2014년도 다문화복지대학 상반기 교육생을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
○ 다문화복지대학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겪게 되는 언어, 문화 차이 등의 해결을 돕고,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생활과 사회구성원으로의 정착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과정이다.
○ 한국어 교육을 기본으로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지역문화탐방, 시티투어, 그리고 요리, 원예, 공예, 예절 등 흥미와 실용성을 가미한 다양한 취미?문화 교육을 운영한다.
○ 교육인원은 30명으로 2월 18일부터 6월 25일까지 주 2회(화, 수) 5개월간 운영하며, 교육생의 편의를 위하여 회관 내 어린이집에서 무료로 자녀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동방여성대학 총동문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문화가족 일촌 맺기 사업을 추진하여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친정엄마를 맺어줌으로써 고충상담 및 가정생활 조언의 기회를 마련하고, 출산장려금도 지원하는 등 조기 정착을 돕고 있다.
○ 대구시 김병두 종합복지회관장은 “다문화복지대학 운영을 통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 습득은 물론 우리 문화 이해와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밝고 당당하게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수강료는 무료이며, 궁금한 사항은 종합복지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한영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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