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북한 도발, 강력 대응해야 한다
북한이 DMZ 지뢰 도발에 이어 대북확성기 방송을 빌미로 민간인이 거주하는 연천군 중면 삼곳리 야산일대에 로켓으로 보이는 포탄 수발을 발사한 것은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다.
북한 로켓포의 사정권은 짧게는 8Km, 길게는 170Km에 이르며, 수도권에 바로 도달할 수 있는 거리를 가지고 있다.
물론 우리의 포격 사정권도 북한 심장부에 바로 다다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문제는 북한의 도발이 언제 또 있을려는지, 그 예측을 가늠할 수 없을만큼 갈수록 심각하다는 사실이다.
이번 연천군 삼곳리 포격에 우리 군이 즉각 북한을 향해 대응 포격을 했지만 이 도발사건을 계기로 국방안보의 중요성, 심각성을 다시한번 재점검해야만 한다.
일부에서 대북정책의 유화를 들먹이며 ‘대북전단 살포’ ‘대북방송’ 등에 대해서 우려하는 목소리만을 높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을 우리 국민은 경계해야 한다.
이들 좌익과 종북 세력들은 정부의 통일정책에 비협조적일 뿐만아니라 국민사이에서 암암리에 활약하며 북한의 김정은을 미화시키는 활동을 그간 해 오고 있다.
이미 북한 정권은 우리의 통일을 향한 염원에 위배하는 도발을 계속적으로 자행하는 비정상적인 집단이기 때문에 이 북한 정권을 미화하는 국내 종북 세력들에 대한 정부의 과감한 대처와 국민의 경각심을 우리는 주장하지 않을 수 없다.
‘집안 내부를 잘 다스려야 집밖 외부의 일도 잘 풀린다’는 속담이 있는데, 국내의 북한정권을 미화하는 세력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함께 국민의 안보의식을 강화한 후, 북한 정권이 대화의 장에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북한 도발이 언제 또 발생할지 모르는 현 한국의 정세에서 국방을 더욱 튼튼히 하고, 도발에 대비하는 24시 비상체제를 계속해야 하며, 국민에게 우리 군과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과 태세로 북한이 감히 더 진일보한 침략은 하지못할 것이라는 안전감을 주어야 한다.
저들 북한 김정은 정권은 비정상적인 사고력과 오직 전쟁으로 통일을 이루려는 야욕을 계속 강화하고 있는 무리이다.
2015년 신년사에서 ‘남북대화 복원’을 주장했던 북한 김정은 정권의 도발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이다.
모든 도발에 대해서 즉각 대응은 물론 어떠한 경우라도 강력한 국방력으로 대처해야 함을 재삼 강조한다.
전쟁 도발에 광분하는 북한 정권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미친 개는 몽둥이로 잡을 수 밖에 없다. 잡은 후에 치료를 통해 정상 개로 만드는 것’이 순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