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우 기자/스포츠닷컴]
부산시는 8월 12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2015년도 을지연습’의 내실있는 추진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015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산지역 국가방위 요소를 구성하고 있는 부산시, 부산지방경찰청, 지역 군부대 등 통합방위 주요 기관․단체장과 16개 자치구(군)의 부단체장 등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안보태세 확립과 201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을점검하는 자리이다.
회의는 부산시의 ‘을지연습계획 보고’, 국정원부산지부의 ‘북한 대남위협 전망보고와 국제금융센터 이전 1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자산관리공사 주관으로 실시하는 ‘부산국제금융센터 테러대응 및 긴급구조 종합훈련’에 대한 준비상황보고 등으로 진행되며, 실질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간의 협조체계를 가일층 구축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서병수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지역안보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모든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할수 있도록 철저한 연습 참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통합방위 유관기관 간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은 물론 지역안보 태세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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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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