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영 시민안전실장, 폭염 관련 현장 방문
대운산계곡 물놀이 시설, 온곡1구경로당 등
한낮 야외활동 자제 및 물 자주 마시기 등 쉬운 것부터 지켜주길 당부
[서용덕 기자/스포츠닷컴]
황재영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은 8월 7일 오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하여 울주군 온양읍 대운산계곡과 무더위쉼터를 포함한 지난해 수해 피해지역의 복구현장 등 폭염과 풍수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황 실장은 이번 주까지 집중 휴가 기간임을 감안하여 울산지역 대표적인 무더위 휴양 장소로 알려진 ‘대운산 계곡’의 물놀이 안전 실태를 확인하였고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울주군 서생면 ‘온곡 1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태풍 등 풍수해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수해피해지역인 울주군 서생면 온곡2구교량, 연산교 등 복구 현장도 함께 점검했다.
한편, 울산지역은 지난 7월 27일부터 본격적인 무더위 영향권에 들어가 8월 7일 현재까지 12일 연속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울산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보다 더 강화하여 추진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525개소) 외에도 지역의 주요 금융기관인 경남은행과 농협의 협조로 도심 쉼터의 추가 확보와 기업체에 시장 서한문 발송, 시가지와 공단 내 도로의 지속적인 물뿌리기, 옥상대형전광판을 포함한 다중집합장소 내 전광판까지 동원한 대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폭염 대책 추진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것이 좋다.”면서 “ 폭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119 등 즉시 응급의료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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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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