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관광, ‘기업체 하계 휴양’유치로 극복
울산시, ‘2015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계획’ 추진
7월 ~ 8월 …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기대
[서용덕 기자/스포츠닷컴]
울산시는 오는 8월까지 지역 관광사업자들과 공동으로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은 기업에서 실적이나 업무성과가 뛰어난 사원에게 주는 포상제도다. 최근 사내 복지 차원에서 직원과 그 가족들을 위한 하계 휴양소 운영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울산시는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맞춤형 여행코스 개발 및 여행상품 운영 지원, 각종 홍보물 및 맞춤지도 제작, 체험학습지 개발 및 제공 등을 추진한다.
지역여행사(베스트여행사)는 지역 내 호텔과 협의하여 맞춤형 여행상품(1일 투어, 야간 투어)을 출시한다. 특히, 현대호텔울산, 울산공항공사, 대한항공, AJ렌트카 등이 공동 협력하여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객 대상 특전’을 구성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혜택사항은 김포↔울산 항공료 특가할인(30~40%), 렌트카 특가할인(45~55%), 숙박료 할인 등이다.
서용덕 기자 smi5445@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