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이용부 보성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과 직원, 보성군의회 의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풍년농사 기원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농촌 인력의 고령화, 부녀화로 일손 부족 및 농촌노임 상승 등 농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피부로 느끼고 체험하며, 옛 향수를 느끼는 전통방식의 손 모내기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이용부 군수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군정 추진의 일환인 오늘 현장에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으며, 우리 지역은 전형적 농촌지역으로 농민들의 행복이 우리 군의 발전임을 알고, 생명농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농번기철을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탄력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주말 비상근무를 실시, 농기계 구입비용, 경영비 절감, 농기계 이용율 증대 등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보성=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