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주), 햇살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업비 전달
1억 1,100만 원 … 3월 30일 시장실
5년째 이어온 사회복지시설·기관의 든든한 후원자
활발한 사회공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헌 활동으로 자원봉사도시 울산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
울산시는 3월 30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김기현 시장, S-OIL(주) 온산공장 김용연 전무,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장광수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햇살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업’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되는 사업비 1억 1,100만 원은 사회복지시설·기관과 S-OIL(주)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업비로 쓰이며,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지원, 조정, 점검 관리 등의 역할은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맡는다.
올해 자원봉사 프로그램사업은 지난해 연계한 사회복지시설·기관 18개소에 지속적으로 지원되며, 이는 S-OIL 사회공헌 3대 원칙인 효과성, 진정성, 적시성의 실천을 위한 조치로 기존 S-OIL(주) 온산공장 1개 부서와 사회복지기관·시설 1개소가 일대일 매칭으로 연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S-OIL 봉사단과 실행기관 담당자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하여 기업의 사회공헌방향 소개, 관계자 역량강화 특강, 참여자간 유대강화 프로그램 등 사업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10월경 가질 계획이다.
2011년부터 S-OIL(주) 온산공장이 진행하고 있는 본 사업은 연 1만 6,0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5억 8,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였다.
특히,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햇살 나눔 사회복지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기업이 사업비 지원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형 자원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도시 울산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 기업들이 다양한 형태의 나눔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특히, S-OIL(주) 온산공장의 햇살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소외계층에 대해 기업 나눔문화의 적극적인 실현으로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분위기 확산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S-OIL(주)온산공장은 울산시와 2012년 기업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부터 협약기업 공동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4년에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드림켓 제작·지원’과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Hands On 활동’ 및 ‘자원봉사 BEST ULSAN' 시책사업에 참여하였으며, 부서별 18개 봉사대 1,800여 명이 1인 1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기업 사회공헌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S-OIL(주)온산공장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태화루 복원을 위한 건립공사비 100억 원을 지원하여 태화루를 사라진지 400여 년 만에 문화예술 향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 주었다. 이는 울산 시민들이 무한한 애정을 갖는 기업의 표본으로 ‘2014년 시정베스트 5’에 1위로 선정되었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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