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장에 김교완 사무관 발령
3월 27일자 … 지역문화예술사업 내실화 기대
[서용덕 기자/스포츠닷컴]
울산시는 3월 27일자로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장에 김교완(55세) 울산시 문화예술과 사무관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예술인을 포함한 모든 일반인이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따라 평생에 걸쳐 문화예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교육의 안정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센터장의 역할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효과적인 업무수행을 위해서는 상근직 센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번 울산시의 인사 조치는 그동안 비상근 센터장으로는 업무 수행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울산문화예술교육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창조력 함양을 위하고 광범위한 교육지원센터의 전체사업을 총체적으로 관리하여 효율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울산예총과 울산민예총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지원기관인 울산광역시 소속 공무원을 2015년 3월 27일부터 2016년 3월 26일까지 파견하게 되었다.
김교완 신임 센터장은 울산대 정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88년 김해시청에서 공무원으로 첫발을 디딘 후로 경남도청을 거쳐 1997년 2월부터 울산광역시 건설교통국, 문화예술회관, 경제통상국, 문화체육관광국 등에서 다양한 공직 경험을 쌓았다.
특히 문화예술분야에 많은 관심과 경륜으로 센터 운영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센터장은 3월 27일 임용장을 교부받고 업무를 시작한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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