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통시장 - 백화점 상생 도모
울산상인연합회 - 롯데백화점 상생발전기금 마련 바자
3월 20일~ 29일 10일간 롯데백화점 광장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지난해에 이어 전통시장과 백화점이 함께 바자를 연다.
울산시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울산점(점장 현종혁)과 울산상인연합회(회장 이창경)가 3월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기금 마련 ‘봄맞이 바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이 추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해 4회(분기별 1회)에 걸쳐 바자회를 열어 2,000만원을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상생발전기금으로 기탁한바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첫 번째 열리는 바자에는 울산 전역 7개 전통시장, 22개 점포가 참여하여 의류, 침구, 건강용품, 즉석 먹거리 등 시민관심 품목 위주로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바자는 롯데백화점 광장 내 마련된 22개 부스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토, 일요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된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판매부스, 판매대 등 행사에 필요한 시설과 참여 상인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등 행사에 수반되는 모든 사항을 무료로 지원한다.
장한연 울산시 경제산업국장은 “봄꽃과 함께 시작된 올해 첫 바자가 유통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업체에는 대박의 기회가, 시민들에게는 정(情)과 멋과 맛을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전통시장과 백화점의 상생발전 사례로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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