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에 좋은사람’포럼 2014 송년회 가져
지난 8일, 이인제 최고위원 등 회원 100여명 참석
[스포츠닷컴/류재복 대기자]
“미래를 위한 우리들의 역할은 살기좋은 나라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활동하는 <이세상 좋은사람>포럼의 2014 사업보고 및 송년회가 지난 12월 8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 ‘더부페’에서 이인제 상임고문을 비롯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참석자소개, 상임대표 인사. 상임고문 축사, 포럼소개, 사업보고, 기념촬영, 식사, 친교시간 순으로 이어졌는데 임응순 수석대표는 “희망의 2015년을 맞는 준비를 하면서 올 2014년을 되돌아보는 송년회를 시작 한다”고 힘차게 선언을 했다.
이어 김명수 상임대표의 참석자 소개와 인사가 있었는데 그는 “이인제 상임고문을 모시고 오늘 송년회를 갖는 의의가 매우 크다”면서 “우리는 보다나은 미래를 위하고 그 미래를 함께 나갈 사람들이 힘을 합쳐 세상에서 가장 좋은사람, 즉 이세상에 좋은사람들이 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뭉쳤다”고 말했다. 김명수 상임대표는 또 “현재의 한국 정치상황을 보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가 아닌 어둠의 정치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러한 난세를 헤쳐가기 위해 좋은 정치를 펼칠 좋은사람들 포럼의 모임으로 이인제 상임고문을 모시고 2015 새해를 향해 굳게 전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인 상임고문이 축사를 통해 “어두운 것을 새롭게 밝히려는 여러분들의 노력에 경의를 보낸다”면서 “금년은 세월호 사건 등 많은 사건이 있었고 특히 최근에 발생한 청와대 비서진들의 갈등 속에 빚어진 문건보도 등 나라가 매우 시끄럽다”고 말하고 “인사권자는 대통령이며 비서실장이 인사위원장으로 인사를 실시하는데 비서들이 난리를 피우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랬다”고 말했다.
이 상임고문은 또 “현재 박 대통령은 동생인 박지만 부부도 청와대 출입을 삼가게 하는 등 친인척비리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청와대와는 무관한 사건들이 소위 찌라시를 통해 양념이 되고 요리가 돼 시중에 퍼지는 것은 오랫동안 측근참모로서 활동해온 비서들의 잘못이며 이는 공직과 감찰계통에서 분석해야 할 정보보고서가 확인도 안하고 대통령에게 올리는 데서 비롯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내가 경기도지사로 있을 때도 나에게 올라오는 보고서를 보면 모두가 절반은 거짓말이며 불순한 의도로 세상을 시끄럽게 하려했다”면서 “아마도 곧 청와대 문건 사태에 대하야는 알맹이가 있는 결과가 나온다고 보며 정치인은 군형 감각과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고 “곧 이어질 임시국회에서는 공무원연금제도와 북한인권법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제 상임고문은 끝으로 “통일은 2020년 전후로 반드시 실현이 될 것으로 보고 현 정권에서 계기가 돼 거대한 통일의 불길이 일어나고 불경기와 실업, 빈곤을 탈피하는 통일된 한국을 맞을 것이니 우리 모두가 기대를 갖고 절망을 버리고 희망을 갖고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세상에 좋은사람’ 포럼에 대한 소개는 윤용호 공동대표가 했는데 윤 대표는 “좋은사람 포럼은 변화 돼 가는 사회 현실속에 국민행복권의 추구와 실현으로 21세기 세계중심의 국민이 되기 위한 민간차원의 봉사단체로 미래에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고자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라고 소개했다.
윤 대표는 또 “포럼의 목적인 내 삶의 행복추구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훌륭한 지도자 양성과 내 삶의, 행복추구를 위해 서로가 윈윈하는 사회 봉사단체”라고 말했다.
임응순 수석대표
김명수 상임대표
이인제 상임고문
윤용호 공동대표
내빈의 기념촬영
류재복 大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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