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형 통일준비운동에 대한 민주평통의 역할 논의
엄원지 대기자/스포츠닷컴]
5일 오전 영등포구청에서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김원국)가 주최하는 '2014년도 4/4분기 정기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윤여상 강사(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의 '북한이탈주민 이해와 지역사회 적응' 주제 강의가 있었고, 영등포구협의회 '4/4분기 활동 실적 보고'가 있었다.
김원국 회장은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밀착형, 상향적 통일준비운동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통일여론을 수렴하여 정책 자문 건의에 반영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위한 열린 토론문화의 장을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회장은 "지역 여성, 청년들 간의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새해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바자회,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지원 등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협의회는 2014년도 마지막 활동 행사로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탈북자가정 모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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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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