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가정 모범학생 9명에게 총 450만원 장학금 전달

4일 민주평통  인도지원인권분과위원회(위원장;제성호)는  탈북자 가정 학생 9명에게

장학금 총 450만원을 전달했다.(사진=김나현 학생)

[엄원지 대기자/스포츠닷컴]

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4 운영·상임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민주평통 인도지원인권분과위원회(위원장:제성호)는 회의를 마치고 서울 가락동 Y횟집에서  ‘2014년 송년회’를 여는 자리에서 김나현(이화여대), 김정희(이화여대), 김경옥(삼각산고),주일룡(한영외고), 최유진(가톨릭대), 송광민(한겨레고), 김은혁(자유터학원), 방한나(한동대), 권유나(한양대) 등 탈북학생 9명에게 학업을 장려하는 장학금 총 450만원을 전달해 이들에게 우리 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안겨주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4일 개최된 민주평통 '2014 운영,상임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인도지원인권분과위원회 상임위원 

기념촬영.

성태진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최희열 상임위원이 마련한 이날 송년회는 인도지원인권분과위원회의 한해동안의 위원들의 노고를 서로간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서, 특히 탈북자 가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고자 열심히 공부하는 탈북자 가정 청소년 학생에게 학업에 힘이 될 격려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는 데에 뜻깊은 의미가 있었다.

성태진 공동운영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철학인 '무신불립(無信 不立) 족자)를 최희열 상임위원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 좌: 김흥기 공동운영위원장, 우: 제성호 인도지원인권분과 위원장)

이날  행사에는 김흥기 공동운영위원장이  신간 책 '탈바꿈의 동양고전' 10권을, 부봉하 상임위원 (제주도 '허벅술' 5병), 이덕노 상임위원(고급 와이샤츠 1), 김인자 상임위원(찹쌀떡 40박스), 성태진 운영위원장(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철학인 '무신불립(無信  

不立) 족자 2개)의 특별 찬조가 있었고, 장학금 전달식에는 류덕희, 성낙헌, 윤철병, 이영희 상임위원의 특별 후원이 있었다.

또한  이날 장학금을 받은 김은혁 장학생이 아코디언 연주를 해 송년회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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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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