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 가져
[스포츠닷컴/류재복 대기자]
지난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 실로암기도원에서 대박가족 시흥지회(지회장 박양례) 주최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대박가족중앙회(회장 정치호) 주관으로 대박가족 중앙회 산하 각 봉사단체 및 강서지회가 참여 협력하여 2일간 행사를 펼쳤다.
첫날인 11월 16일에는 직접 밭에서 배추를 수확, 소금에 절여놓고 2일째인 17일에 절임배추를 씻어 양념을 넣어 배추를 마무리 짓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종료하여 시흥에 거주하는 불우이웃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1세대 당 10kg씩 총 2000포기를 담아 전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대박가족중앙회 정치호 회장을 비롯하여 시흥지역 국회의원 부인도 봉사자로 참여하여 직접 김장담그기 행사에 열정을 쏟았다. 이날 정치호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흥지역의 독거노인을 비롯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김장을 담그는 대박가족 회원 및 봉사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드린다”면서 “여러분들의 훈훈하고 따듯한 정성과 마음으로 담그어진 김장이 불우 이웃에게 전달 될 때 우리 사회는 한층 더 미덕이 살아있는 훈훈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를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원로가수 남해성 씨도 봉사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면서 정치호 회장과 함께 김치를 담는 박스작업도 열심히 했으며 인근 방산낙시터 주인은 돼지고기를 협찬하여 회원 및 봉사자들이 보쌈으로 맛있게 먹으면서 훈훈한 정으로 열심히 김장 작업들을 했다.
'대박가족'은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으로 활동했던 일부 인사들이 '대통령 박근혜와 가족이란 마음으로'라는 뜻의 이름으로 지난해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300여명의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출범식을 가졌고 현재는 전국에 10여 지부가 있으며 계속 조직을 확대 중에 있다. 대박가족은 현재 박사모와는 별개의 모임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생과 함께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회원 등 6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정치호 중앙회장과 박양례 시흥지회장(우측)
류재복 大記者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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