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아동 피해자 인권 가디언스’제도는 여성·아동 피해자가 범죄로 인해 받은 고통 외에도 언론의 선정적·경쟁적 보도나 형사 사법절차 과정에서 부당한 인권 침해로 2차 피해를 겪고 있는 현실의 문제점을 인식하여 정책에 반영한 것으로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아동학대 사회·시민단체 대표 30명과 변호사, 기자, 교수 등 20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권 전문가 50명을 ‘여성·아동 피해자 인권 가디언스’로 위촉하였다.
△활동 계획
‘여성·아동 피해자 인권 가디언스’ 는 형사 사법절차에서 피해자의 부당한 인권 침해 상황이나 피해자를 위한 인권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에 대해 현장 전문가적 시각에서 점검한다.
△기대 효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소통 시스템 마련으로 부처가 아닌 국민의 시각에서 현장 중심의 정책 피드백 (Feedback)이 가능하다.
△기타
법무부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가디언스’의 경험과 의견을 성실히 검토하여 인권 정책에 반영해 나아갈 것임을 밝히고 ‘가디언스’와 격의 없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 '가디언스’의 내실 있는 활동 지원을 위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상시적으로 법무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공간 ‘네이버 전용 카페’를 개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