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지 기자/스포츠닷컴]
24일 국제유가는 미 휘발유 수요 증가 및 재고 감소, 미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 하였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25/B 상승한 $91.43/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42/B 상승한 $101.73/B에 마감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43/B 상승한 $99.59/B에 마감
미 휘발유 수요 증가 및 이에 따른 휘발유 재고 감소로 유가가 상승하였다.
▽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휘발유 수요가 지난주 대비 4.4% 증가한 875만 b/d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이다.
▽또한, EIA는 지난주(4.19일 기준) 미 휘발유 재고가 전주 대비 393만 배럴 감소한 2억 1,78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지난 1년 간 가장 큰 재고 감소폭에 해당하며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 상승했다.
▽ 24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12% 상승(가치하락)한 1.301달러/유로를 기록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적게 증가한 점도 유가 상승에 일조하였다.
▽ EIA는 지난주(4.19일 기준)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94.7만 배럴 증가한 3억 8,859만 배럴을 기록하였다고 발표
이는 블룸버그가 전날 발표한 미 원유 재고 예상 증가폭(200만 배럴)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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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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