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위해 실무회의’ 개최
- ‘항공우주청 신설(경남 사천)’ 국정과제 반영에 따른 세부 추진계획 논의 -
- 경남도, 항공우주청의 조속하고 성공적인 정착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 -
경상남도와 사천시는 18일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번달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상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하여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된다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