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디스플레이산업 발전’ 산·관·연 머리 맞대
- 삼성디스플레이 지역 투자·상생 협력 추진협의체 실무회의 개최 -
충남도는 29일 충남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디스플레이산업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삼성디스플레이 지역 투자 및 상생 협력 추진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천안·아산시, 충남테크노파크, 삼성디스플레이 및 협력 기업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 토론, 질의응답,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 간 상생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고 디스플레이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주요 안건은 △삼성디스플레이 지역 투자 추진 상황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및 소부장 특화단지 연계 방안 △디스플레이산업 발전 방향 등이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 방안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은 “현재 진행 중인 디스플레이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산·관·연 협력을 강화한다면 우리 도가 전 세계 디스플레이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진협의체는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이기승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정부·지자체, 기업·연구계 등 총 21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