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화장품 원료 및 제조기업 지원으로 K-뷰티 경쟁력 강화
- 화장품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3월 14일 공고 -
충북도가 도내 화장품 원료 및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사업은 △화장품 수출컨설팅 지원사업 △클린뷰티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 2개 분야이다.
먼저 ‘화장품 수출컨설팅 지원사업’은 올해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해 도내 화장품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별 사전진단, 시험평가, 인증/인허가 획득, 해외마케팅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화장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과 향후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클린뷰티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2021년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등급 표시 의무화가 시행되는 등 최근 클린뷰티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2022년부터 3년간 3억원을 투입해 기업에 화장품 개발 전문가컨설팅, 시제품 제작 지원, 적합성 시험평가, 인증 획득 등 개별항목 또는 일괄적으로 패키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본사, 공장, 연구소) 화장품제조업 및 화장품책임판매업체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3.14.~3.31까지이며,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본 사업의 공고는 충북도 누리집(www.chungbuk.go.kr)와 충북도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누리집(www.cbgcc.or.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의(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 043-211-6144)
한편 도는 하반기 기존 화장품 원료가 아닌 차별화된 뉴트렌드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충북 대표 화장품을 개발하기위한 ‘뉴트렌드 화장품 원료개발 및 보급 지원사업’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3년간 4억 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블루라이트 차단 소재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 및 피부 면역력을 키워주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뉴트렌드 화장품 원료에 대한 후보군 선정과 평가법을 개발해 도내 기업이 가지고 있는 원료의 효능평가 검증으로 신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충청북도는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해 매년새로운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기업지원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K-뷰티가 세계 3위 화장품 수출국 위상을 유지하고 2030 글로벌 K-뷰티의 중심 충북 실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