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해수부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본격 추진
- 경상남도,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37개 지구 신청 준비 -
- 공동연수(워크숍) 및 찾아가는 도 현장자문단 운영 -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최대 성과 달성을 목표로 공동연수(워크숍), 현장자문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장자문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활력을 창출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사업으로 올해가 공모 마지막 해다.
경남도에서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신청을 계획하고 있는 지구는 7개 연안 시군(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의 37개 지구다.
▲창원시(9) 창포항, 율티항, 우도항, 제덕항, 와성항, 안골항, 옥계항, 용호항, 수정・안녕항 ▲통영시(8) 상양지항, 장촌항, 외지항, 읍포항, 유동항, 신봉항, 산양읍 대항항, 사량면 대항항 ▲사천시(4) 안도항, 상촌항, 늑도항, 갯섬항 ▲거제시(5) 덕포항, 옥계항, 유교・광리항, 관포항, 가배항 ▲고성군(6) 좌부천・대천항, 내신항, 포교항, 용호항, 임포항, 덕명항 ▲남해군(2) 단항1항, 두모항・벽련항 ▲하동군(3) 양포항, 나팔항, 송문항이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이다.
경남도는 지난 6월 말 어촌뉴딜300사업 공모를 준비 중인 지역주민, 시·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 용역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방향 및 사업시행지침 설명 등 공모 준비를 위해 권역별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아울러 시・군을 직접 찾아가는 도 현장자문단(경남연구원 채동렬 위원 등 5명)을 구성하여 지난 2일부터 해양수산부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대비 사업계획서 보완・개선 상담(컨설팅) 등을 진행 중이다.
도 현장자문단은 올해 3년 차로 1・2차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해양공간, 어촌개발, 문화・관광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도 현장자문단을 구성하여 공모를 준비 중인 시・군을 직접 찾아가 지역 자원이 포함된 핵심 콘텐츠 등을 발굴하고, 사업계획을 보완・개선하는 등 사업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예비계획서를 접수해 서면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올 12월 초 전국 50개소 내외를 공모로 선정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공모 최대 성과 달성을 위해 공동연수 이후 찾아가는 도 현장자문단 운영 등을 계속해서 추진해 오는 8월 말까지 총력을 다해 예비계획 수립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두용 도 섬어촌발전과장은 “올해가 어촌뉴딜300사업의 마지막 공모인 만큼 7개 연안 시・군과 함께 전 행정력을 기울여 공모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사업대상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스포츠닷컴 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