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강남구 기자/스포츠닷컴]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치쇼 ‘당신들보다’
현 정치의 失點과 미래정치의 求點을 제시
3인3색 이구동성으로 시대정신과 경제민주화 동시 추진 역설
윤여준.이상돈.이철희의 3인3색의 동상이몽가들이 펼치는 본격 정치토크쇼 당신들보다가
2014.2.23 오후2시부터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치쇼가 개최되었다.
앞으로도 2014.3.8(토)오후2시 서울시 신청사 다목적홀8층을 필두로 대전.대구.부산.광주등 전국투어를 순회하며 펼쳐질 예정이다.
해당지역의 정치갈증 해소와 정치발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 갖기 바란다.
이번 정치쇼의 주제는 중도와 보수와 진보논객의 각기 다른 성향의 시각들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유쾌하게 파헤친 재미있는 시간이 약 2시간30분 가량 이어졌다.
중도의 윤여준장관은 일명 안철수 신당의 새정치추진위원회 의장으로서 작금의 시대적 소명은 민주주의의 성숙을 강조하며 권력을 향하여 정면으로 거스른 권력이 살아남은 예가 없다는 사실을 역설하며 그가 왜 삼국지의 제갈공명에 비유되는지 잘 알 수 있었다.
또 박근혜 후보를 당선시키는 일등공신이면서 새누리당 비대위원 출신답게 묵묵히 박근혜대통령을 1년동안 지켜본 교수 출신답게 학자적 심정으로 의미있는 말을 했다.
대통령이 김기춘.남재준등 지나간 역사인 올드보이들을 정치 전반에 내세우면서 자신과 같은 브레인들을 활용못하는 자체가 문제이며 대통령 취임 1년 만에 선거공약을 이렇게 많이 없었던 일로 만드는 것은 그 예를 찾을 수 없다고 역설하며, 현재의 상황이라면 1997년 IMF와 같은 위기가 반드시 온다고 진단하며 박근혜대통령의 불통에서 오는 정치의 후퇴를 비꼬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또한 가장 막내답게 진보논객 으로서 거침없는 토론으로 가장 박수를 많이 받았다.
그는 김대중대통령을 보면서 준비를 아무리 해도 힘든게 대통령 이라는 자리인데 역대 준비가 안된 대통령은 역사에는 신이 있어 거스르는 권력자 스스로 단죄한다고 전망하며 최악의 대통령으로 이명박 전대통령으로 꼽았다.
이에 대하여 나머지 두분 들도 동의하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3인3색의 세사람은 열띤 두시간반 동안의 토론으로 조금은 사이가 돈독해져서인지 본격 정치토크쇼 ‘당신들보다는’의 결론으로 현재의 대통령이나 미래의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시대정신과 경제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해야 할 사명을 실천해야 성공적인 대통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남구 기자 jng0305@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