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21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총력
- 신규사업 태스크포스 운영 등 국비 확보 위한 아이디어 결집 -
충북도가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충북경제 4% 달성과 강호축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 등 여세를 몰아 충북경제 5% 도약을 위한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유관기관장 등 소수정예의 도내 핵심 전문가로 구성된 신규사업 태스크포스를 운영하여 2021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및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규사업 태스크포스는 지난 24일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신규사업 발굴 위원회와 유관기관에서 제안한 신규사업 검토는 물론 충북 미래를 견인할 대규모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함께 논의했다.
신규사업 발굴 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교수, 국책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 34명으로 구성‧운영되어 2021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을 추진하였다.
아울러,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지식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을 통한 사업 발굴도 함께 추진되어 총 100여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하였다.
한편, 충북도는 2020년 정부예산을 지난해 대비 11.6%가 증가한 6조 854억원 확보하였고, 미래해양과학관, 소방복합치유센터 등 역대 최대 규모 반영을 통해 사상 첫 정부예산 6조원 시대를 열었다.
도 관계자는 “도 및 시군, 전문가 태스크포스, 유관기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사업 발굴, 사업 타당성 논리개발 등을 조기에 추진하여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