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법원, 섬마을여교사 성폭행범들 파기환송심서 각각 10~15 중형 선고

posted Jan 29,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법원, 섬마을여교사 성폭행범들 파기환송심서 각각 10~15 중형 선고

 

전남의 한 섬마을에서 여교사를 성폭행한 파렴치 범인 3명이 파기환송심에서 각각 10~15년형을 선고받았다. 27~12년보다 늘어난 중형이다. 광주고법 제4형사부(부장판사 최인규)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치상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씨(39) 3명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를 진행했다. 재판부는 김씨에게 15, 이모씨(35)에게 12, 박모씨(50)에게 징역 10년과 40시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


cbfvg.jpg
 
앞서 지난 8일 검찰은 김씨 징역 25, 이씨에게 징역 22, 박씨에게 징역 17년을 구형했다. 김씨 등은 2016522일 오전 010분께 전남 신안의 한 섬에 있는 초등학교 관사에서 사전에 공모하고 20대 여교사를 차례로 성폭행해 1년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김씨는 이와는 별개로 2007121일 오후 1040분께 대전시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던 여성 A(당시 20)의 집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1심 재판부는 김씨에게 징역 18년을, 이씨와 박씨는 각각 징역 13년과 12년을 선고했고 2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피고인과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고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김씨에게 징역 10, 이씨와 박씨에게 각각 징역 8년과 7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증거에 의해 확인되는 간접사실 또는 정황사실을 볼 때 22일 오전 0시 이전 사건에 대해서도 공모가 인정된다고 판결하고 원심을 파기하고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스포츠닷컴 사회팀



  1. 법원, 섬마을여교사 성폭행범들 파기환송심서 각각 10~15 중형 선고

    법원, 섬마을여교사 성폭행범들 파기환송심서 각각 10~15 중형 선고 전남의 한 섬마을에서 여교사를 성폭행한 파렴치 범인 3명이 파기환송심에서 각각 10~15년형을 선고받았다. 2심 7~12년보다 늘어난 중형이다. 광주고법 제4형사부(부장판사 최인규)는 29일 ...
    Date2018.01.29
    Read More
  2. 고액 상습 체납자, 배우자·친인척 통장도 조회·추적한다

    고액 상습 체납자, 배우자·친인척 통장도 조회·추적한다 국세청은 대주주의 변칙 상속·증여를 차단하기 위해 가족관계등록부를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을 추진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의 재산 은닉을 막기 위해 배우자와 친인척까지 금융자산을 조회할 ...
    Date2018.01.29
    Read More
  3. 정부, 중소상공인 지원 4조원 확대

    정부, 중소상공인 지원 4조원 확대 다음 달 설 연휴 기간에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명절자금 지원도 전년보다 4조 원 더 늘어나고 온누리상품권 개인 구매 할인율도 더 높아진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9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
    Date2018.01.29
    Read More
  4. 갈라지는 국민의당

    갈라지는 국민의당 극심한 내홍을 겪는 가운데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를 두고 통합반대파가 28일 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띄우면서 결별을 공식화한다. 이날을 시작으로 내달 4일 열리는 통합안 의결을 위한 전당대회까지 7일간 통합 찬성파와 반...
    Date2018.01.28
    Read More
  5. 여야, 2월 임시국회 대격돌 예정

    여야, 2월 임시국회 대격돌 예정 여야는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2월 임시국회에서 충돌할 예정이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문제부터 지난 26일 발생한 밀양 화재 참사 등 공방을 벌일 현안들이 산적해 있어 여야의 대격돌이 불가피하다. 여야는 30일 본회의를 ...
    Date2018.01.28
    Read More
  6. 30일부터 가상화폐 거래자 실명확인 시작-혼란 클 듯

    30일부터 가상화폐 거래자 실명확인 시작-혼란 클 듯 많게는 300만 명에 달하는 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통화) 투자자들의 실명확인 절차가 30일부터 시작된다. 실명확인은 가상화폐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이지만, 통장 신...
    Date2018.01.28
    Read More
  7. 은행 채용비리 ‘아버지가 아들 면접해 채용’한 사례도 있어

    은행 채용비리 ‘아버지가 아들 면접해 채용’한 사 례도 있어 은행 채용비리는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우리은행만의 일이 아니었다. 취업준비생의 선호 직장인 은행들에서 만연한 문제였는데 임원이 자식을 직접 면접하는 황당한 사례도 있었다. 민간은행...
    Date2018.01.28
    Read More
  8. 경남 밀양 가곡동 요양병원 화재, 11명 병원 이송 중 <속보>

    경남 밀양 가곡동 요양병원 화재, 1명 사망, 11명 병원 이송 중 <속보> 경남 밀양시 가곡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26일 오전 7시 30분께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과 함께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연기로 인해 현장 진입이 힘든 것으로 전해...
    Date2018.01.26
    Read More
  9. 정부, '세이프가드 부당', 미국에 양자협의 요청

    정부, '세이프가드 부당', 미국에 양자협의 요청 우리 정부는 세탁기와 태양광 전지·모듈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부과 결정을 내린 미국 측에 양자협의를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양자협의 요청은 세계무역기구(WTO) 세이프가드 협정 12.3조에...
    Date2018.01.25
    Read More
  10. 국민의당 중립파, 안철수에 조기사퇴 최종 제안

    국민의당 중립파, 안철수에 조기사퇴 최종 제안 국민의당 중립파 의원들은 24일 안철수 대표에게 '2·4 임시 전당대회' 이전 '조기 사퇴'를 다시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안 대표를 상대로 한 마지막 중재 시도로, 안 대표의 수용 여부와 상관없이 중립파가 이...
    Date2018.01.2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44 145 146 147 148 ... 962 Next
/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