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국제대교 무너졌다

       

 지난 26일 오후 3시21분께 경기 평택시 팽성읍 신대리 평택호 횡단도로 교각(가칭 평택국제대교) 공사 현장에서 상판 4개(240m)가 무너져 있다.

경기 평택시 국제대교 붕괴사고에 대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평택시는 27일 오전 공재광 평택시장, 국토교통부 손병석 1차관, 맹성규 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경찰, 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책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대책회의를 통해 붕괴사고 원인 규명, 현재 붕괴하지 않은 상판 3개에 대한 정밀안전 진단 착수, 우회도로 방안 등을 논의한다.

 

붕괴 사고 직후 설치된 상판 3개에 대한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사고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인근 43번 국도가 전면 통제된 상태다.

 

43번 국도는 평택화성 간 고속도로 오송인터체인지에서 세종시까지 연결되는 도로다.

 

한편 26일 오후 3시21분께 팽성읍 신대리 평택호 횡단도로 교각인 평택국제대교 공사현장에서 240m 길이의 상판 4개가 무너졌다.

    

   스포츠닷컴 이현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