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운동과 대학등록금 지원정책운동, 다자녀가정 복지운동 추진-
창신동 쪽방촌에 산타로 나타난 ‘세째아이부모회’회원들(=2013. 12. 23)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새해가 밝았다.
새해는 ‘갑오년(甲午年)’이어서 푸른 말의 해라고 한다.
2014년도 벽두부터 ‘셋째아이부모회’(대표 함승연)는 벌써부터 한해의 봉사활동 업무를 계획하기에 바쁘다.
지난해 3월 28일 설립된 이 단체는 지난 12월 23일에도 창신동 쪽방촌에 ‘지게산타’로 나타나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한해가 넘어가는 길목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였다.
이 단체는 대학등록금의 지원정책 추진과 출산장려운동과 다자녀가정 지원사업 목적을 두고 창립되었는데 저출산으로 인한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는 몇몇 회원으로부터 시작된 우리 사회를 중요구성요소인 가정의 안정과 복지사업을 취지로 하고 있다.
거동 불편한 장애인, 노인들에게 생수를 전달하는 ‘세째아이부모회’봉사활동
‘셋째아이부모회’는 2013년에 창립 후 ‘셋째아이와 노래하는 희망미래 콘서트’를 예술의 전당에서 창립기념으로, ‘정전 60주년 기념 오페라 JSA’ 공연을 고양시 아람누리 오페라하우스에서 지난해 9월 27일에서 28일, 2일간 개최한 바 있으며 12월엔 창신동 쪽방촌에서 빨간 산타옷을 회원들이 입고 쪽장촌에서 다자녀 가정과 불우한 사람들을 위한 방한조끼 400벌,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들에게 생수 15,000병을 지게로 날라서 나누어 주었다.
‘셋째아이부모회’ 대표인 함승연 씨는 “ 저출산 문제가 주는 사회적인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자 시작한 단체가 그간 짧은 한해였지만 주위를 위해 열심히 봉사한 보람도 크다”면서 “특히 회원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사회봉사에 열성을 다하려고 하는 것을 볼 때에 더욱 큰 사명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올해 2014년엔 여러 가지 계획을 짜고 있는데, 출산장려운동과 대학등록금 지원정책의 추진, 다자녀가정에대한 지원 등 많은 운동을 할 것이며, 이와 관련한 공연 및 사회봉사활동도 열심히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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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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