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가족 시흥지회
송년 무료급식 행사 가져
시흥 방산동 ‘실로암수양관’에서 100여명 급식
[류재복 대기자/스포츠닷컴]
지난 12월 19일 오전 12시,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에 위치한 실로암수양관에서 대박가족 시흥지회(지회장 박양례)가 주최하는 사랑나눔 무료급식 행사가 있었다. 무료급식 행사가 실시된 곳은 시흥시 방산동의 방산낙시터 주변으로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높지않은 산세를 보이면서 자연환경이 매우 좋은 곳이었다.
이날 아침, 눈이 내려 도로사정이 좋지 않았지만 주변의 경관은 아름다운 설경으로 급식행사에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박양례 지회장의 지휘아래 대박가족 회원들 중 차량이 있는 회원들의 차량운전 봉사활동과 특히 유치원을 경영하는 회원의 특별차량 수송으로 시흥시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불우노인 100여명을 초청, 박양례 지회장과 회원들이 직접 요리한 갈비탕과 잡채, 호박전 등 맛있는 오찬 음식들을 사랑을 나누는 마음과 함께 정성들여 급식, 대접을 했다.
행사에 앞서 박양례 지회장은 “이제 다사다난했던 2013년 계사년이 저물고 있다”면서 “2011년부터 시흥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매월 1회 초청, 오찬의 급식을 해 오고 있지만 오늘만큼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순간에서 특히 박근혜 대통령 당선 1주년을 맞으면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인 ‘대박가족’ 시흥지회장으로 임원들과 이 자리를 함께 하는 것이 매우 즐겁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박양례 지회장은 목회자의 신분을 갖고 있기에 이날도 식사 전 예배행사에서 송구영신의 기도를 통해 “이곳 실로암에 초대 된 여러 어르신들이 몇 일 남지 않은 올 한 해를 보람 있게 마무리 하시고 희망의 새해를 맞아 더욱 더 건강하게 장수를 누리시면서 서로가 귀한 인연으로 계속 만남의 인연을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양례 지회장 “박 대통령 당선1주년,행사가져 기뻐”
정치호 회장 “어르신들, 건강하게 새해에도 뵙기를”
이날 특히 현장을 찾은 정치호 대박가족 중앙회 회장도 “이렇게 산세가 좋고 아름다운 설경을 보면서 여러 어르신들을 뵙게 돼 너무 반갑다”면서 “우리 대박가족 시흥지회는 박양례 회장님과 여러 임원들이 새해에도 계속해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급식행사를 이어 갈 것이니 부디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즉석에서 생음악의 노래를 불러 참석한 어른들을 즐겁게 했다.
정치호 회장은 또 박양례 지회장의 요청에 의해 이날 현장에서 시흥지회 임원 6명에게 추가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현장에는 중앙회에서 정치호 회장을 비롯 김영동 수석부회장, 조규조 대외협력위원장, 남해성 문화연예위원장과 의정부지회 연지원 홍보위원도 참석하여 봉사를 했다.
이날 급식행사를 주최한 대박가족 박양례 지회장은 “수년전, 이곳 실로암 수양관에서 오갈데 없는 무연고 독거노인 어른들 40여명과 함께 생활을 해 왔다”면서 “그러나 한 해, 한 해가 바뀌면서 노인들 역시 한 두 분씩 세상을 떠나고 지난해를 끝으로 모두가 하늘나라로 가셨다”면서 지난날을 잠시 회상하기도 했다.
이날 급식 현장에 참석한 85세 된 김복례 할머니는 “박 목사님은 너무도 훌륭하신 분이지요. 우리 같은 노인들을 위해 매달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무료급식을 해 주시는것을 먹으면서 늘 고마움과 감사를 느낍니다”라고 또렷이 말 했다.
'대박가족'은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으로 활동했던 일부 인사들이 '대통령 박근혜와 가족이란 마음으로'라는 뜻의 이름으로 올 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300여명의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출범식을 가졌고 현재 전국적으로 조직을 확대 중에 있는데 최근에 의정부지회, 시흥지회, 청양지회가 창립됐으며 대박가족은 현재 박사모와는 별개의 모임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생과 함께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회원 등 6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박양례 지회장
정치호 회장
가수 남해성
박양례 지회장
류재복 大記者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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