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지회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열려
200여명, 자축 및 단합으로 흥겨운 시간 보내
[류재복 대기자/스포츠닷컴]
지난 12월 18일 오후 7시, 하남시 덕풍동에 위치한 ‘천지부페’ 6층에서 하남충청향우회 2지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내외빈을 비롯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서동식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2부 행사로 나뉘어 1부에서는 식전행사로 가수들이 출연, 경기민요와 플롯연주가 있었다.
이어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모범회원에게 주는 기념품전달, 전임회장 이임사, 신임회장 취임사, 격려사, 내빈축사, 이임회장단에게 전달하는 감사패 수여, 이,취임 회장에게 꽃다발 증정, 신임임원진 및 회원소개, 축하케익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하남충청향우회 2지회 18대 회장으로 있다가 이날 이임하는 원창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을 맡은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년이 지나 오늘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19대 회장에 선임된 서덕령 회장에게 직무를 물려주고 떠난다”면서 “지난 2년간 여러향우들의 지지와 성원속에 대과없이 회장직을 마치고 물러남에 진심으로 향우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회장 취임사에서 서덕령 회장은 “먼저 저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떠나는 원창식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임회장이 이끌어온 하남충청향우회 2지회를 더욱 더 발전시키는데 게을리 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우리 향우들이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고 친선을 도모하면서 지낼 수 있는 향우회로 키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회장은 또 “우리는 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기에 고향과도 소통하고 연결하는 사업도 실시하면서 여러분들의 고향과 하남이 서로가 상생 윈윈하는 구상도 가져보겠다”고 말하고 “골프회, 산악회, 청년회 등 각 분과별로 조직돼 있는 향우들의 모임역시 활성화 시키는데 앞장 서 나가면서 언제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넘치는 그런 향우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덕령 회장 “친선과 활력넘치는 향우회 만들겠다”
이현재 의원 “하남시, 내년에 지하철 개통”
격려사에서 김일수 연합회장은 “그간 원창식 회장이 향우회를 잘 이끌어 왔기에 신임회장인 서덕령 회장도 바톤을 잘 이어받아 훌륭히 직무를 이행할줄 믿는다”면서 “우리의 강령인 충청인은 하나로서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향우들로 고향과 하남을 사랑한다“며 자랑스러운 충청인을 강조했다.
이어 2부 행사인 만찬과 여흥, 친교의 시간이 시작될 무렵 하남지역 국회의원인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이 도착, 격려사에서 ”회장의 임무를 잘 마치고 떠나는 원창식 회장, 그리고 새롭게 회장을 맡은 서덕령 회장과 신구임원진 여러분 모두에게 고마움을 드린다“면서 ”이제 내년이면 하남도 지하철이 개통되는데 이 모두가 충청도가 고향인 여러분들의 성원과 후원에 이루어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저 역시 고향이 충청도로서 이제 우리 충청인들이 해야 할 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서 “지역을 사랑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애국심으로서 우리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말하고 “저를 도와 일을 했던 서덕령 회장은 능력이 있고 성실한 기업인이기에 향우회를 발전시켜 나갈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지회장과 임원들이 건배를 하면서 노래도 부르고 한편에서는 행운권을 추첨, 자전거 등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면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흥겹게 행사가 진행이 되었다.
원창식 전임회장
서덕령 신임회장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
류재복 大記者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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