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지사(지사장 김영옥)는 11월 10일(화) 지사 직원 20여명이 벌교읍 유옥자씨 댁을 방문하여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 2~3가구씩 선정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와 다솜둥지 복지재단이 협력하여 봉사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서, 농어촌 발전의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 내용은 자꾸 바닥이 꺼져가고 노후화된 주방을 성토하여 전기보일를 설치하고, 씽크대 교체, 도배, 장판을 새로이 하는 등 생활에 편리한 주방으로 새 단장하는 것이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자인 유옥자씨는 비위생적이고 노후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집을 고칠 엄두도 내지 못하였으나, 집 고쳐주기 공사가 실시되자 “생각지도 않은 큰 선물을 받았다” 며 모처럼 환한 웃음을 지었다.

김영옥 지사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에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통하여 앞으로도 농어촌지역 독거노인,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나눔 경영의 실천을 통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www.newssports25.com

[이기장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