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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이완구 독대 자리에 쇼핑백 전달” 증언나와

posted Oct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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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이완구 독대 자리에 쇼핑백 전달” 증언나와

故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전 국무총리(65)와 단둘이 만나는 자리에서 쇼핑백을 전달했다는 성 전 회장 수행비서의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준현 부장판사) 심리로 27일 열린 이 전 총리의 두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성 전 회장의 전 비서 금모씨는 이같이 말했다.  금씨는 성 전 회장이 2013년 4월4일 오후 4시쯤 부여에 도착해 홍모 도의원 등 5~6명과 2층 선거사무실에 올라갔으며, 성 전 회장이 이 전 총리 왼쪽 소파에 앉는 것을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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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는 사무실 밖 1층에서 대기 중이었는데 운전담당 비서 여모씨로부터 성 전 회장의 지시라며 차 안의 쇼핑백을 건네받았고 쇼핑백을 들고 다시 2층 사무실로 들어가 성 전 회장에게 건넸다고 밝혔다. 이때 사무실에는 성 전 회장과 이 전 총리 단둘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쇼핑백 윗부분이 한 번 접혀 있었고, 작은 투명테이프가 붙어 있어 안을 들여다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당시 쇼핑백에 3000만원이 담긴 상자가 들어 있었다는 가정 아래 무게 600g의 종이를 담은 작은 커피믹스 상자를 쇼핑백에 넣어 법정에 가져왔다. 금씨는 쇼핑백을 들어본 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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