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탈리아 장인이 제품 제작 과정을 시연하는 '아티잔 코너'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구찌 가죽공방에서 장인을 초청, 뉴재키·뉴뱀부·소호 등 구찌의 대표 가죽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구찌는 2011년 이후 3년째 아티잔 코너를 열어오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주로 지방의 주요 거점 점포에 행사장을 마련한다.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죽전점(22∼23일)을 시작으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26∼27일), 롯데백화점 광주점(29∼30일)·롯데월드점(7월 3∼5일)에서 차례로 이어진다.
아티잔 코너에서 제작된 제품은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고객 이름의 머리글자와 구입 날짜 등을 새긴 특별 라벨을 부착해준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17 11: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