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더 포지션'(본명 임재욱)이 오는 22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소속사인 시저스미디어가 18일 밝혔다.
일본 활동을 정리하고 지난 3월 6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그는 이날 공연에서 '봄에게 바라는 것' '니가 보고싶은 날에는' 등 새 앨범 수록곡과 '너에게' '블루 데이(Blue day)' '데스페라도(Desperado)' '아이 러브 유(I love you)' 등의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임재욱은 "6년 만에 돌아왔는데도 잊지 않고 사랑해준 팬들에게 '포지션 표' 음악을 선물한다는 의미의 무대"라고 소개했다.
그의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문명진, 메이비, 씨야의 연지가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오후 3시와 7시30분 2회에 걸쳐 열린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18 07: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