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LG전자[066570]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가 출시 4개월만에 국내 판매 100만대를 달성했다.
LG전자는 지난 2월말 출시한 옵티머스G 프로가 최근 국내 판매량 100만대(통신사 공급 기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00만대 돌파 시점은 전작 옵티머스G보다 3개월 빨라 옵티머스G 프로는 이 회사 제품 중 가장 빨리 국내에서 100만대 판매고를 올린 제품이 됐다.
LG전자의 첫 풀HD 스마트폰인 옵티머스G 프로는 출시 초기 1일 개통량 1만대를 넘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3월 중순 이후 계속되는 이통시장의 냉각기에도 눈동자 인식 기술 인 '스마트 비디오', 촬영자까지 화면에 담는 '듀얼 카메라' 등의 기능을 추가하며 꾸준히 많은 판매량을 유지해왔다.
LG전자는 "풀HD 화질과 입체적인 사용자경험(UX), 대화면이지만 한 손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사용 편의성 등이 인기의 비결"이라며 "앞으로 국내 시장의 판매 호조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18 11:00 송고